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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진 국제 낚시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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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11회 작성일 19-02-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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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 박람회장 입구
2019 천진 낚시박람회가 02월 22일부터 02월 25일까지 4일간 중국 천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천진은 중국 낚시 산업의 메카이며 이번 천진 낚시 박람회는 1년동안 거래되는 낚시용품의 절반 이상이 거래 될 정도로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참관객 수도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기에 발디딜 틈이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사진2 – 전시장 배치도
N1 ~ N7까지는 내부전시장이며 외부에도 대형 천막으로 L1 ~ L3 까지 전시장이 있었으며 곳곳에 가판대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N1 한곳만 해도 국내전시장 규모만 한다고 하니 엄청난 규모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사진3 – 다이와,시마노
내부 전시장 입구 정중앙에는 일본 업체인 다이와, 시마노가 자리잡고 있네요.
중국 조구업체 중 많은 수가 다이와 로고를 본딴 제품을 출시하고 있었으며 시마고. NS 등 업체명도 비슷한 곳도 보이네요.

사진4 – 용성, NS
국내 조구업체인 용성과 NS 부스가 있어 반가웠습니다.

사진5 – 공연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도 하네요.
무슨 공연인가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사진 포즈만 취하고 끝.......

사진6 – 홍보
참가 업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알바를 고용해 피켓 행진을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7 – 인터뷰
참관 중에 국내 낚시 방송사인 FISHING TV 정태영 아나운서를 만나 포즈를 부탁했더니
인터뷰를 요청하네요. 

사진8- 저녁식사
1일차 참관을 마치고 중국 현지식으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며칠 전 북경에서의 식사보다 향신료 냄새가 덜나서 비교적 맛있게 먹은거 같네요.
중국 음식은 너무 기름지고 향신료 냄새가 많이 나기에 우리 입맛에 안맞는거 같네요.
심지어 KFC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에서도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많이 나네요.


사진9 – 낚싯대
2일차에는 외부 천막 전시장 위주로 돌아 보았습니다.
내부 전시장에 비해 입점 부스는 규모가 작고 통로도 비좁아 엄청 혼잡했습니다.
또한 즉석에서 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캐리어, 가방 등을 대부분 들고 있어 혼잡이 더 심하네요.
낚싯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나가는 참관자에게 생수병을 매단 낚싯대를 힘껏 들어보라고 하네요.
저도 들어 봤는데 손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생수병을 들었지만 부러지지 않았어요.
짱짱하기는 하지만 연질의 손맛이 저는 맘에 들지 않네요.

사진10 – 지렁이
도로변에는 가판대를 설치하여 각종 낚시용품을 팔고 있었는데요,
지렁이처럼 보이는 꿈틀거리는 미끼도 많은 수의 리어카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사진11 – 택배
물건을 구매한 사람들은 즉석에서 택배로 보내는 것 같네요.

사진12 – 폐장
오후 5시 폐장 시간이 임박하면 내부를 돌던 피켓 알바들이 전시장 밖으로 나와 업체 홍보에 열을 올리네요.
하루 200원(우리돈 36,000원) 정도의 수당을 받는다고 하는데 어떤 업체는 100명이 넘는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1년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박람회 3박4일 동안 투자 할만 한가요?

사진13 – 고문화 거리
천진은 공업도시이기에 관광 산업은 별로라고 하네요.
가장 가볼만하다는 고문화 거리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사진14 – 미세먼지
천진 공항은 중국 화북지방에서 북경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하네요.
귀국 전 천진공항 출국장에서 창박을 보니 미세먼지로 온통 희뿌연 합니다.
그나마 오늘은 많이 걷힌 모습이네요. 어제는 정말 너무너무 심했습니다.

천진 국제 낚시 박람회는 규모나 참관객 수는 정말 엄청 났습니다.
낚싯대 업체 부스만 해도 수백곳으로 보이네요.
하루 2만보 이상의 피곤함으로 부지런히 관람하였지만 대부분 떡밥, 살림망, 민물찌 등 민물용품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바닷가에 자리잡은 군산원낚시 점주인 저로서는 별로 볼것이 없네요. ㅠㅠㅠ
선상받침틀, 립그립, 에기 정도를 겨우 한두곳에서 볼 수 있었네요.

하지만 내년에도 다녀올까 합니다.
촌놈이 비행기 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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